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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기



집필
  • 책자분류 :
  • [한글] 페이퍼북
  • 작가필명 :
  • 이효석 지음
  • 책사이즈 :
  • 46배판[B5](532.79 x 728.33)
  • 열람등급 :
  • 전연령
  • 발행상태 :
  • 발행
  • 책이용료 :
  • 무료
  • 최근집필 :
  • 2014/10/23
  • 발행쪽수 :
  • 34 페이지
  • 독자평점 :
  • 0 /10    (포인트참여 0명)
  • 열람회수 :
  • 4 회

    [ 1권 ]


     
    작품 및 작가 소개  

    [ 직지프로젝트 ] 해가 쪼이면서도 바다에서는 안개가 흘러온다. 헌칠한 벌판에 얕게 깔려 살금살금 기어오는 자줏빛 안개는 마치 그 무슨 동물과도 같다. 안개를 입은 교장 관사의 푸른 지붕이 딴 세상의 것같이 바라보인다. 실습지가 오늘에는 유난히도 넓어 보이고 안개 속에서 일하는 동물들의 모양이 몹시도 굼뜨다. 능금 꽃이 피는 시절임에도 실습복이 떨릴이만큼 날씨가 차다. 쇠스랑으로 퇴비를 푹 찍어 올리니 김이 무럭 나며 뜨뜻한 기운이 솟아오른다. 그 속에 발을 묻으니 제법 훈훈한 온기가 몸을 싸고 오른다. 그대로 그 위에 힘없이 풀썩 주저앉았다. 그 속에 전신을 묻고 훈훈한 퇴비냄새를 실컷 맡고 싶었다.... 이효석의 약령기(弱齡記)는 삼천리 1930년에 발표되었습니다.


    目 次  

      1권 약령기
    하급생 좌석에서 어린 학생이 일어서서 수물거리는 시선과 주위를 일신에 모았다. 등뒤에 커다란 조각을 대인 양복을 입은 그는 이마에 빠지지 흐르는 땀을 씻으면서 가느다란 목소리를 내었다. 「실습, 그것이 우리에게는 훌륭한 운동이다. 이외에 무슨 운동이 더 필요한가. 알맞은 체육이면 그만이지 우리에게 그 이상의 기술과 재주는 필요하지 않다. 가난한 우리는 너무도 건강하기 때문에 배가 고픈데 이 위에 운동까지 해서 배를 골릴 것이 있는가?」
  • 해가 쪼이면서도 바다에서는 안개가 흘러온다. 헌칠 한 벌판에 얕게 깔려 살금살금 기어오는 ..................................................................................................................................................
  • 001쪽 ~ 005쪽
  • 「병아리에게는 나의 것과 같은 괴로움은 없겠지.」 창 밖으로는 민출한 버드나무가 내다보였다..................................................................................................................................................
  • 006쪽 ~ 010쪽
  • 밖으로 나가 능금밭 초막 뒷편에 의지하여 금옥이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보름달이 박덩이같이 ..................................................................................................................................................
  • 011쪽 ~ 015쪽
  • 장정들에게 관을 지워서 바다 속 깊이 갖다 버려라. 이렇게 큰 관을 묻으려면 커다란 묘가 ..................................................................................................................................................
  • 016쪽 ~ 020쪽
  • 학수는 그의 출현을 예측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간 만의 그를 반갑게 바라보고 있다. 「공부..................................................................................................................................................
  • 021쪽 ~ 025쪽
  • 「옳다.」 「원정비 반대다!」 동의의 소리가 이 구석 저 구석에서 일어났다. ..................................................................................................................................................
  • 026쪽 ~ 030쪽
  • 조그만 행렬이 길 위에 뻗쳤다. 어두워가는 벌판에 통곡소리가 처량히 울렸다. 짧은 그의 생..................................................................................................................................................
  • 031쪽 ~ 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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