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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사신



집필
  • 책자분류 :
  • [한글] 페이퍼북
  • 작가필명 :
  • 이효석 지음
  • 책사이즈 :
  • 46배판[B5](532.79 x 728.33)
  • 열람등급 :
  • 전연령
  • 발행상태 :
  • 발행
  • 책이용료 :
  • 무료
  • 최근집필 :
  • 2014/10/22
  • 발행쪽수 :
  • 21 페이지
  • 독자평점 :
  • 0 /10    (포인트참여 0명)
  • 열람회수 :
  • 2 회

    [ 1권 ]


     
    작품 및 작가 소개  

    [ 직지프로젝트 ] 북극의 이 항구에 두텁던 안개도 차차 엷어갈 젠 아마 봄도 퍽은 짙었나부에. 그동안 동지들과 무사히 건투하여 왔는가? 항구에 안개 끼고 부두에 등불 흐리니 고국을 그리워하는 회포 무던히도 깊어가네. 내가 이곳에 상륙한 지도 어언 두 주일이 넘지 않았나. 그동안 찾을 사람도 찾았고 볼것도 모조리 보았네. 모든 인상이 꿈꾸고 상상하던 것과 빈틈없이 합치되는 것이 어찌도 반가운지 모르겠네. 남녀노소를 물론하고 다같이 위대한 건설사업에 힘쓰고 있는 씩씩한 기상과 신흥의 기분! 이것이 나의 얼마나 보고저 하고 배우고저 한 것인지 이것을 이제 매일같이 눈앞에 보고 접대하는 내 자신 신이 나고 흥이 난다면 군도 대강은 짐작할 수 있겠지. 더구나 차근차근 줄기 찾고 가지 찾아서 빈틈없이 일을 진행하여 나가는 제 3인터내셔널의 비범한 활동이야말로 오직 탄복하고 놀라지 않을 수밖에 없네. 여기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야 하려들면 한이 없을 듯하기에 그것은 다음 기회로 밀고 이 편지는 내가 이곳에 온 후의 첫 편지이고 군 역시 이곳을 무한히 그리워하던 터이므로 여기서는 대강 이 도시의 인상과 나의 사생활에 관한 재미있는 한 편의 에피소드를 군에게 소개할려네..... 북국사신(北國私信)는 이효석이 《신소설》5호, 1930년 9월에 발표한 소설입니다


    目 次  

      1권 북국사신
    우연히 드러난 관능의 공인지는 모르나 잠시 중단 되었던 시세는 별안간 팔십 루불을 차버리고 구십 루불로 올랐다. 구십 루불을 부른 사나이는 역시 모자를 엇비슷하게 쓴 젊은 사나이였다. 그는 늠름히 일어서서 백분의 자신을 가지고 주위를 휘돌아보았다. 그러나 벌써 더 부를 만한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이분이 지나고 삼분이 지나고 오분이 지났다. 그러나 이 시세를 돌파한 새 시세는 나오지 않았다. 구십 루불이 최후의 결정적 기록인 듯하였다. 젊은 사나이는 최대의 자신을 가지고 한 걸음 두 걸음 사--샤의 앞으로 걸어갔다. 한 걸음 두 걸음······ 나는 참을 수 없었다. 사--샤의 사랑이 결국 이 사나이의 것이 된단 말인가 하고 생각할 때에 나는 모욕이나 받은 듯 하였다. 안된다. 안된다. 그럴 수 없다. 사--샤가 사--샤가······ 나는 부지중에 벌떡 자리를 일어섰다. 그리고 어느 결엔지 모르게,
  • R군! 북극의 이 항구에 두텁던 안개도 차차 엷어갈 젠 아마 봄도 퍽은 짙었나부에. 그동안..................................................................................................................................................
  • 001쪽 ~ 005쪽
  • 신선한 향기 그대로 맑은 자태를 그대로를 하루 온종 일 바라보고도 싶고 가지채 곱게 꺽어 ..................................................................................................................................................
  • 006쪽 ~ 010쪽
  • 물렀다. 건장한 사나이는 <샤티> <샤티>를 연발하면서 사람 숲을 휘..................................................................................................................................................
  • 011쪽 ~ 015쪽
  • 질 리 만무할 것이다. 세상에도 아름다운 사--샤--- 희랍의 <헬렌>인들 애란..................................................................................................................................................
  • 016쪽 ~ 020쪽
  • 경매라니 말이지 처녀의 키스를 경매한다면 퍽 음란 하고 야비하게 들릴 것일세. 그러나 알고..................................................................................................................................................
  • 021쪽 ~ 0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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