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동/즐거움 > 소설 > 로맨스/사랑    
배따라기



집필
  • 책자분류 :
  • [한글] 페이퍼북
  • 작가필명 :
  • 김동인 지음
  • 책사이즈 :
  • 46배판[B5](532.79 x 728.33)
  • 열람등급 :
  • 전연령
  • 발행상태 :
  • 발행
  • 책이용료 :
  • 무료
  • 최근집필 :
  • 2014/10/22
  • 발행쪽수 :
  • 24 페이지
  • 독자평점 :
  • 0 /10    (포인트참여 0명)
  • 열람회수 :
  • 2 회

    [ 1권 ]


     
    작품 및 작가 소개  

    [ 직지프로젝트 ] 좋은 일기라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 우리 ‘사람’으로서는 감히 접근치 못할 위엄을 가지고, 높이서 우리 조그만 ‘사람’을 비웃는 듯이 내려다보는 그런 교만한 하늘은 아니고, 가장 우리 ‘사람’의 이해자인 듯이, 낮게 뭉글뭉글 엉키는 분홍빛 구름으로서, 우리와 서로 손목을 잡자는 그런 하늘이다. 사랑의 하늘이다. 나는 잠시도 멎지 않고 푸른 물을 황해로 부어 내리는 대동강을 향한 모란봉 기슭, 새파랗게 돋아나는 풀 위에 뒹굴고 있었다. 이날은 삼월 삼질, 대동강에 첫 뱃놀이하는 날이다. 까아맣게 내려다보이는 물위에는, 결결이 반짝이는 물결을 푸른 놀잇배들이 타고 넘으며, 거기서는 봄 향기에 취한 형형색색의 선율이 우단보다도 보드라운 봄 공기를 흔들면서 내려온다. 그리고 거기서는 기생들의 노래와 함께 날아오는 조선 아악(雅樂)은 느리게, 길게, 유창하게, 부드럽게, 그리고 또 애처롭게 ―― 모든 봄의 정다움과 끝까지 조화하지 않고는 안 두겠다는 듯이 대동강에 흐르는 시커먼 봄 물, 청류벽에 돋아나는 푸르른 풀어음, 심지어 사람의 가슴속에 봄에 뛰노는 불붙는 핏줄기까지라도, 습기 많은 봄공기를 다리놓고 떨리지 않고는 두지 않는다. 봄이다. 봄이 왔다..... 창조 9호 1921년 6월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소설이기도하다


    目 次  

      1권 배따라기
    장사를 지낸 이튿날부터 아우는 그 조그만 마을에서 없어졌다. 하루 이틀은 심상히 지냈지만, 닷새 엿새가 지나도 아우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알아보니까 꼭 그의 아우와 같이 생긴 사람이 오륙 일 전에 멧산자 봇짐을 하여 진 뒤에 새빨간 저녁해를 등으로 받고 더벅더벅 동편으로 가더라 한다. 그리하여 열흘이 지나고 스무날이 지났지만 한번 떠난 그의 아우는 돌아올 길이 없고, 혼자 남은 아우의 아내는 만날 한숨으로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
  • 좋은 일기이다. 좋은 일기라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 우리 '사 람'으로서는 감히 ..................................................................................................................................................
  • 001쪽 ~ 005쪽
  • 강변에 나왔다가 나를 보더니만, 혼비백산하여 꿈인지 생시인지, ..................................................................................................................................................
  • 006쪽 ~ 010쪽
  • 우 부처까지 때려 주었다. 그가 아우에게 그렇게 구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그의 아우는 촌..................................................................................................................................................
  • 011쪽 ~ 015쪽
  • 서 목뒤로 늘어지고, 저고리 고름이 모두 풀어져 가지 고 한편 모퉁이에 서 있고, 아내도 ..................................................................................................................................................
  • 016쪽 ~ 020쪽
  • 이튿날 아무리 알아봐야 그의 아우는 종적이 없어지 고, 알 수 없으므로, 그는 할 수 없이..................................................................................................................................................
  • 021쪽 ~ 024쪽
     

    독자게시판  
    현재 독자게시글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문의하기 | (c) 2009 - 2019 OLIVEPE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