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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닮았다



집필
  • 책자분류 :
  • [한글] 페이퍼북
  • 작가필명 :
  • 김동인 지음
  • 책사이즈 :
  • 46배판[B5](532.79 x 728.33)
  • 열람등급 :
  • 전연령
  • 발행상태 :
  • 발행
  • 책이용료 :
  • 무료
  • 최근집필 :
  • 2014/10/22
  • 발행쪽수 :
  • 18 페이지
  • 독자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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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람회수 :
  • 0 회

    [ 1권 ]


     
    작품 및 작가 소개  

    [ 직지프로젝트 ] 노총각 M이 혼약을 하였다. 우리들은 이 소식을 들을 때에 뜻하지 않고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습니다. M은 서른 두 살이었습니다. 세태가 갑자기 변하면서 혹은 경제 문제 때문에, 혹은 적당한 배우자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혹은 단지 조혼(早婚)이라 하는 데 대한 반항심 때문에 늦도록 총각으로 지내는 사람이 많아 가기는 하지만, 서른 두 살의 총각은 아무리 생각하여도 좀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친구들은 아직껏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에게 채근 비슷이, 결혼에 대한 주의를 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M은 언제나 그런 의논을 받을 때마다(속으로는 매우 흥미를 가진 것이 분명한데) 겉으로는 고소로써 친구들의 말을 거절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M이 우리가 모르는 틈에 어느덧 혼약을 한 것이외다. M은 가난하였습니다. 매우 불안정한 어떤 회사의 월급쟁이였습니다. 이 뿌리 약한 그의 경제 상태가 그로 하여금 늙도록 총각으로 지내게 한 듯도 합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친구들은 M의 총각 생활을 애석히 생각하여, 장가들기를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동광 29호 1924년 1월에 발표된 단편소설입니다.


    目 次  

      1권 발가락이 닮았다
    나는 여기서 이 혼약에 대하여 가장 불유쾌한 면을 보았습니다. 삼십이 넘도록 총각으로 지낸 그로서, 연애라 하는 기묘한 정사 때문에 그 절(節)을 굽혔다면, 그것은 도리어 축하할 일이지 책할 일이 아니외다. 지참금을 바라고 혼약을 하였다 하더라도 지금의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로서(더구나 그의 빈곤을 잘 아는 처지인지라) 크게 욕할 수가 없는 일이외다. 그러나 연애도 아니요, 금전 문제도 아닌 이 혼약에서는, 가장 불유쾌한 한 가지의 결론밖에는 얻을 수가 없습니다.......
  • 노총각 M이 혼약을 하였다. 우리들은 이 소식을 들을 때에 뜻하지 않고 서로 얼굴 을 마주..................................................................................................................................................
  • 001쪽 ~ 005쪽
  • 이 혹평(酷評)에 대하여 T는 마땅치 않다는 듯이 나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혹언할 것도 ..................................................................................................................................................
  • 006쪽 ~ 010쪽
  • “진찰해 보아야지.” “그럼 언제 해 보세.” 그 며칠 뒤에 나는 M의 아내가 임신했다는 ..................................................................................................................................................
  • 011쪽 ~ 015쪽
  • 그 뒤 어떤 날 그는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하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식은 꼭 제..................................................................................................................................................
  • 016쪽 ~ 0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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