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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타임 머신



집필
  • 책자분류 :
  • [한글] 페이퍼북
  • 작가필명 :
  • 강민 지음
  • 책사이즈 :
  • 46배판[B5](532.79 x 728.33)
  • 열람등급 :
  • 전연령
  • 발행상태 :
  • 발행
  • 책이용료 :
  • 무료
  • 최근집필 :
  • 2014/10/12
  • 발행쪽수 :
  • 200 페이지
  • 독자평점 :
  • 0 /10    (포인트참여 0명)
  • 열람회수 :
  • 2 회

    [ 1권 ]


     
    작품 및 작가 소개  

    [ 직지프로젝트 ] 주인공들은 우연히 손에 넣은 타임머신을 써서 생각지도 못하던 옛날 세계로 날아가 당시의 무사들 싸움에 휩쓸리게 됩니다. 그리고. 현대 과학 기술의 힘을 빌어 무사들을 상대로 대 활약을 펴는데…… 물론 우리는 이런 통쾌한 사건과 부닥칠 경우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항상 「시간」이라는 것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언제나 일정한 스피드로 과거에서 현재로, 또 현재에서 미래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흐름에서 빠져 나와 한번 지나가 버린 과거로 되돌아가거나, 혹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로 껑충 뛰어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럼, 어째서 그럴 수가 있을까요? 인간은 예부터 인간의 힘으로 절대로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던 꿈을 잇따라 가능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은 비행기로,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꿈은 잠수함으로 실현하였으며 달에 가고 싶다는 꿈도 바야흐로 실현 단계에 이르러서 단순한 공상만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어째서 시간 속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일만은 할 수가 없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 즉 시간의 정체를 아직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과학이 좋은 것이라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간 여행은 전혀 불가능한 공상에 지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렇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여러 가지 기록을 조사해 보면, 시간 여행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사실이 세계 여러 곳에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가령,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18세기말께, 프랑스에 상․레르망 백작이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그것을 자세히 조사하여 루이 16세에게, 지금 정치를 빨리 개혁하지 않으면 반드시 혁명이 일어나, 당신이나 왕비, 그리고 왕족도 모두 죽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충고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에게서 전해들은 당시의 프랑스 수상은 이것을 반역이라고 잘못 생각한 끝에, 경찰에 상․레르망 백작의 체포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밤늦게 백작의 집을 습격하여 개미 한 마리 빠져 나올 수 없게 철저히 포위한 다음 집 안으로 들이닥쳤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안방에 있었을 백작과 집사(執事) 로제르의 모습이 아무데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 이 두 사람은 네덜란드의 어떤 귀족 집에 나타났습니다. 이 두 사람이 어떻게 그 엄중한 경계망을 뚫고 나왔는지는 끝내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다시 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상․레르망 백작은 네덜란드에 망명한 1784년에 죽고, 그 후 9년이 지난 1793년에는 백작이 예언한 대로 혁명이 일어나서, 왕과 왕비. 그리고 루이 왕조의 귀족들 거의 전부가 단두대(斷頭臺)의 이슬로 사라졌는데, 전에 이미 죽었을 백작이 다시 이 세상에 나타난 것입니다. 백작을 만난 것은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시녀였던 아데마르 부인이었습니다. 부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 부인은 전에 백작이 죽었을 때 분명히 그 장례식에도 참석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놀라는 부인에게 백작은, 나는 유령이 아니오. 실은 시간 여행자인 것이오. 어떤 방법을 써서 고대 그리스며 중세(中世)에도 간 적이 있소. 일전에는 동양에까지 다녀왔소.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기록은 이 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901년, 프랑스의 파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을 산책하고 있던 두 분의 영국 여자 대학 선생님이 갑자기 19세기 식의 복장을 한 아름다운 귀부인과 신사들을 발견한 것입니다. 기묘한 일도 다 있구나 하며 돌아왔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아무도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여, 오래된 기록을 조사해 보았더니, 그 두 선생님이 본 것은,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와 시종인 신하들이었던 모양입니다. 즉 그 때, 두 선생님은 일종의 시간 여행을 하여 18세기의 과거 세계로 잘못 들어갔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게 했습니다. 그밖에도 시간 여행자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사람들의 이야기며, 시간 여행밖에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현상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일 시간이라는 것의 정체를 알게 되면, 어쩌면 타임머신도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자연 현상으로서 일어나는 시간 여행 현상의 비밀도 해명될 지 모릅니다. SF 속에 등장하는 타임 트래블(시간 여행)은 이런 생각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또 SF에서 타임머신을 처음으로 생각해 낸 사람은 말할 것도 없이 SF의 시조라고 하는 H. G. 웰즈입니다. 그는 그의「타임머신」이라는 소설에서, 처음으로 시간 여행 과학기술의 힘으로 한다는 생각을 SF 속에 도입 시 킨 것입니다. 그의 타임머신은 언뜻 보면 스쿠터 비슷한 것인데 맹렬한 회전운동으로 광속(光速)을 넘었을 때, 미래와 과거를 향해 날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래, SF에는 온갖 타임 트래블을 취급한 것이 등장하고, 또 여러 가지 타입의 타임머신이며 타임 트래블의 방법이 고안되었습니다. 과거로 가는 것, 미래로 가는 것, 현재로 미래인이 찾아오는 것, 시간 여행함으로써 미래로부터 미래의 발명품을 훔쳐 밀수입하려는 것이며, 과거를 자기 멋대로 변경시키려고 하는 시간 범죄자를 취조하는 타임 패트롤을 다룬 것 등…… 시간 속을 자유자재로 이동함에 따라 일어나는 온갖 사건을 취급한 작품이 무수히 쏟아져 나왔습니다. 또 그 타임머신도 거대한 공 같은 구형(球型)애서 치과의사의 의자 같은 의자형, 앉은뱅이 저울처럼 위에 타고 가는 저울형, 자동차처럼 타는 자동차형 등 천차만별입니다. 좀더 대규모적인 것은 멀리 떨어진 타임머신 발전소로부터의 특수 전파로 어느 지구(地區) 전부를 미래나 과거로 보내버린다는 것도 있습니다. 자연 현상으로서의 타임 트래블에서는 재미있는 작품이 마크 트웨인의 것이 있습니다. 「아더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라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19세기말의 미국의 어떤 젊은 공장장이 부하에게 얻어맞아 정신을 잃은 순간에, 6세기의 영국에 군림하고 있던 아더왕의 궁전으로 날아가 버리는 이야기입니다. 일종의 타임 트래블인데, 과학자였던 그 청년은 19세기의 과학 지식을 이용하여, 그 무렵 대 마왕(大魔王)이라고 자칭하며 위세를 떨치고 있던 마술사 멀린과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멀린의 마술이 엉터리인데 비하여 그는 과학적입니다. 화약을 만들고 전화를 만들고 권총이며 기관총, 자전거를 만들어서 멀린을 무찌르고 아더왕의 주변에서 국민을 괴롭히고 있던 나쁜 정치가와 기사들을 무찌르며 대 활약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종류의 SF는 사실 그 후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이 황혼의 타임머신도 그런 종류의 SF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애독자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SF는 항상 과학보다 앞장서 걷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날이 발전해 가는 과학 문명의 앞날을 위해서도 이것은 바람직한 일이겠습니다. 그러니 만큼 여러분께서도 SF를 읽음으로써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그것을 실현시켜 훌륭한 우리 나라의 과학도가 되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소설의 구성상 어쩔 수 없이 옛날의 국가는 가상국(假想國)으로 했습니다. 「솔본국」과 「주문국」은 사실 작자의 머리 속에서 그려진 환상의 나라입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이 이것을 우리 나라의 역사상 실제로 있었던 어느 나라에 비교해 읽건, 그것은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자유에 속할 것입니다.


    目 次  

      1권 황혼의 타임 머신
    황혼의 타임 머신은 강 민선생님의 작품으로 강 민은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수료하고 월간 「학원」 편집장, 월간 「주부 생활」 편집국장, 현대시인, 문인 협회, 팬클럽 한국 본부 회원, 한국SF작가 협회 회원, 현 금성 출판사 편집국장이다. 이 책의 편집 위원으로 아동 문학가 이원수․박홍근 / 문학 박사 최인학, 공학 박사 양옥룡 / 이학 박사 김희규, 전 교육감 김성목, 표지 그림 신동우 / 속 그림 최충훈 선생님들이 참여했다.
  • 이상한 통 저녁 노을이 비낀 서울의 거리는 벌써 건물의 그림자 ..................................................................................................................................................
  • 001쪽 ~ 010쪽
  • "네 놈도 솔본국 놈이냐?" 철민은 순간 말문이 막혔다 "솔본국?" ..................................................................................................................................................
  • 011쪽 ~ 020쪽
  • 그럴 것이 그는 철민을 상부에서 내려온 암행어사쯤 으로 알고 있는데, 주문국과 솔본국의 관..................................................................................................................................................
  • 021쪽 ~ 030쪽
  • 가르칠 일이 많지만, 우선 당신들이 입고 있는 옷, 그 것은 말이오. 이건 도리어 좋지 않..................................................................................................................................................
  • 031쪽 ~ 040쪽
  • 생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잠깐만 기다려, 철민아 너 그 태도가 뭐냐?" 그 소리를 뒤로 ..................................................................................................................................................
  • 041쪽 ~ 050쪽
  • 놀라지 말라고 하지만, 그것은 무리다. 철민의 이야기 에 세 사람은 완전히 놀라버렸다. 처..................................................................................................................................................
  • 051쪽 ~ 060쪽
  • 솔은 묵묵히 불꽃같은 눈동자를 태우며 철민을 노려 보았다. 한 순간, 황솔의 몸은 허공을 ..................................................................................................................................................
  • 061쪽 ~ 070쪽
  • 일순, 물 속처럼 두려운 침묵이 생겼다. 그토록 담대 한 청솔도, 정예임을 자랑하는 솔본국..................................................................................................................................................
  • 071쪽 ~ 080쪽
  • 다가왔다. "대장, 증오의 대상인 적군의 여자, 이 여자를 토막내 어 적에게 보내 줍시다...................................................................................................................................................
  • 081쪽 ~ 090쪽
  • 릎을 꿇었다. "악귀, 등불이라도 켜라. 절간에 등불이 켜 있다고 해 서 이상할 것도 없겠..................................................................................................................................................
  • 091쪽 ~ 100쪽
  • 도록 한 사실이 애당초 이상하지 않는가." 솔솔이의 말은 점점 더 날카로워졌다. 청솔이 썩..................................................................................................................................................
  • 101쪽 ~ 110쪽
  • 푼수치고는 너무 혼란이 없어요. 게다가 지뢰화가 폭 발한 것도 겨우 둘 뿐. 나머지 사람이..................................................................................................................................................
  • 111쪽 ~ 120쪽
  • 철민, 온 솔솔이, 그리고 철민의 여동생 솔솔이는 삼 각형의 정점이 되어 마주 섰다. "뭐..................................................................................................................................................
  • 121쪽 ~ 130쪽
  • 저럭 평소의 명랑하고 아름답고 약간은 엄격한 강미 화 선생의 본 모습이 되돌아 왔다. 그 ..................................................................................................................................................
  • 131쪽 ~ 140쪽
  • 왕호룡은 강철같은 빛깔의 얼굴을 씰룩거리며 크게 입을 벌렸다. 위잉! ..................................................................................................................................................
  • 141쪽 ~ 150쪽
  • 는 버릇이 있었다. "아뇨, 아무 연락도 없어요."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두운 얼굴로 응접실..................................................................................................................................................
  • 151쪽 ~ 160쪽
  • "철민 도령님, 우리 솔본국에도 이렇게 즐겁고 아름다 운 생활을 몇 10분의 1, 아니 몇..................................................................................................................................................
  • 161쪽 ~ 170쪽
  • 었다. "자, 이제 모두들 제 자리로 돌아가라!" 겁에 질려 새파래진 부하들은 재빨리 강변..................................................................................................................................................
  • 171쪽 ~ 180쪽
  • 그 때, 아까부터 주머니에서 몇 장의 사진을 꺼내 보 고 무엇인가 알 수 없다는 듯이 고개..................................................................................................................................................
  • 181쪽 ~ 190쪽
  • 하고, 또 강을 건너가지 않으면 청솔이 있는 솔본국의 본진(本陣)까지 갈 수가 없는 것이다..................................................................................................................................................
  • 191쪽 ~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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